'사진의 마을'로 잘 알려진 일본 홋카이도 중앙의 가미카와(Kamikawa) 분지에 위치한 히카시카와(Higashikawa)에서 아시아의 젊은 영화인재 12명이 모여 ‘FLY2014 in Higashikawa’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사진의 마을’로 잘 알려진 일본 홋카이도 중앙의 가미카와(Kamikawa) 분지에 위치한 히카시카와(Higashikawa)에서 아시아의 젊은 영화인재 12명이 모여 ‘FLY2014 in Higashikawa’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2015년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2014)의 후속 협력사업으로 삿포로홋카이도콘텐츠전략기구(Sapporo-Hokkaido Contents Strategy Organization, SHOCS)와 히가시카와정이 공동 주최하였고, FLY 참가자 21명 중 연출과 촬영강사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12명의 교육생이 참가하였다.
인구 8천명의 작은 마을 히가시카와의 눈 덮인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3가지 과제로 구성되었다. 첫째, 로컬 사진가인 유키노리 오츠카 씨가 히가시카와의 로케이션을 소개하고 겨울사진 촬영 노하우 전수를 통해 ‘슬라이드 무비’ 제작을 강의했다. 이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워크숍이 반환기를 돈 25일 WELCOME PARTY에서 공개되어 참석한 게스트들의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대학에서 영화를 가르치고 있는 일본영화감독 에이지 시마다 씨가 ‘아이패드를 사용한 단편영화제작’ 기술을 강의했고, 마지막으로 FLY2014의 연출강사로 참가했던 최익환 감독이 2팀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의 ‘단편영화’ 제작을 총괄 지휘하였다. 교육생들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프리프로덕션과 촬영까지 히가시카와에서 진행하였고, 각자 본국으로 돌아가 후반작업을 완성하여 SHOCS측에 최종 작품을 제출할 계획이다.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국적의 교육생들은 태어나 처음 눈(雪)을 보고, 작은 다담이방에 이불을 깔고 북적이며 잠을 청하고, 모두가 합심하여 아침을 해먹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마을 아이들과 어색한 듯 서툰 일본어 인사를 나누며, 그렇게 일본 북해도의 작은 마을 히가시카와를 체험하며 카메라에 담았고 더불어 각자의 꿈과 이상도 함께 담아 날기 시작했다. 이들의 더 큰 날개짓을 응원한다.
We are Certain, We 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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