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여배우 김삼화
- 2004 Autumn (통권 11호), 뉴스, 무비파일, 한국영화 그때 그 시절
- 2004년 9월 21일
도시 전체가 로케장소가 될 수 있어야 하고 시민들의 삶 속에 영화가 스며들어 영화가 ‘생활화’가 되고 ‘문화화’되어야 한다.
READ MORE우리나라의 끝에 자리 잡은 부산 의 여건은 이 시대 부산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한 중요한 근거가 되고 있다. 이를 부산 영화에 비추어 보고 싶다.
READ MORE산복도로는 부산을 휘감아 돌아간다.
READ MORE해운대 미포는 묘한 공간이다. 이름이 주는 느낌이 아름답다. 진정한 아름다움이 대체로 그러하듯 작고 소박하다. 해운대라는 세계적인 관광지 한 귀퉁이에 붙은 어촌. 큰 갯바위에 붙은 따개비 같은 곳. 거센 파도가 한번 후려치면 흔적도 없이 휩쓸려갈 것 같은 포구. 미포의 가치는 그런 작고 외진 것에 있다. 국제적인 관광지로 명성이 난 해운대의 화려함 만을 보고 찾아왔다가 이게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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