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석 평론가의 한국영화단상-귀환하는 여자들, 몰락하는 남자들 - [산다], [무뢰한], 영화부산
- 2015년 영화부산 vol 14(통권 54호), 정한석기자의 한국영화단상, 칼럼
- 2015년 7월 1일

도시 전체가 로케장소가 될 수 있어야 하고 시민들의 삶 속에 영화가 스며들어 영화가 ‘생활화’가 되고 ‘문화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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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끝에 자리 잡은 부산 의 여건은 이 시대 부산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한 중요한 근거가 되고 있다. 이를 부산 영화에 비추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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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는 부산을 휘감아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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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미포는 묘한 공간이다. 이름이 주는 느낌이 아름답다. 진정한 아름다움이 대체로 그러하듯 작고 소박하다. 해운대라는 세계적인 관광지 한 귀퉁이에 붙은 어촌. 큰 갯바위에 붙은 따개비 같은 곳. 거센 파도가 한번 후려치면 흔적도 없이 휩쓸려갈 것 같은 포구. 미포의 가치는 그런 작고 외진 것에 있다. 국제적인 관광지로 명성이 난 해운대의 화려함 만을 보고 찾아왔다가 이게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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