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석 평론가의 한국영화단상-귀환하는 여자들, 몰락하는 남자들 - [산다], [무뢰한], 영화부산
- 2015년 영화부산 vol 14(통권 54호), 정한석기자의 한국영화단상, 칼럼
- 2015년 7월 1일

추운 겨울에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곳이 무더운 여름엔 가장 시원하듯 자연은 물론이거니와 낡고 오래된 역이라도 사람이 훼손하지 않으면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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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늘 겸손하다. 그러기에 보는 이의 마음을 넌지시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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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계단을 내려가 지하의 어느 곳에 함몰된 듯 오묘한 안온함이 온몸을 스치는 순간, 마침내 도시의 틀에서 무장해제된 나는 온전히 바다로 스며든다. 갯마을 사람들은 무시로 고개를 들어 재 너머를 바라본다. 등 뒤로 넓고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건만 반대 방향을 향한 그것은 동경이며 그리움이었으리라. 밖으로의 통로인 거기, 재를 넘어온 사람들도 한눈에 마을을 담았을 것이니 유일한 소통의 창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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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는 자연의 객사 같은 곳으로 모든 것이 떠나가지만, 정녕 내 마음은 떠나지 못하고 서성거리는데 갈대는 마냥 서걱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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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혀있던 것에서 새로운 사실을 깨우치기도 하고, 때론 잊고 있었던 아픈 마음을 새삼 건드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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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지친 나를 아버지의 손길로 쓰다듬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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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하고 느릿한 선형이 구불구불 하늘로 오르기도 땅으로내려앉기도한다.
공간이 그러하듯, 마음만 먹으면 시간 또한 경계를 늦추리라.

치열한 삶을 간간이 안도해 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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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은 지친일상에 잠시 여유를 제공하는 단비와 같은것이다.
READ MORE![부산촬영 Close Up,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사고]를 치다! [무서운 이야기2], 이야기 둘_여행 괴담 [사고]](https://fb.snsmodoo.com/wp-content/uploads/2015/09/10_14-330x242.jpg)
임용 고시 탈락의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즉흥 여행을 떠난 지은 (백진희), 미라(김슬기), 선주(정인선).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이들의 여행은 악몽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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