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새로운장르개척으로 중국영화시장에 전면승부를 걸다!

엔터테인먼트, 새로운장르개척으로 중국영화시장에 전면승부를 걸다!

한국은 어떻게 공동제작을 모색하며 영화산업을 성장시켜 가는지 최근의 합작영화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영화산업을 성장시키는 많은 동력이 있다. 그 중 국제공동제작 활성화는 한국영화산업 안에서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쉼 없이 모색되어 온, 그러나 아직 온전한 동력이 되지 못한 화두이다. 이제 전세계적으로 자본과 기술과 이야기가 넘나드는 시대를 맞아, 한국은 어떻게 공동제작을 모색하며 영화산업을 성장시켜 가는지 최근의 합작영화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장쯔이-소지섭이라는 한·중 스타를 내세우며 CJ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파트너와 함께 제작한 <소피의 연애매뉴얼>이 중국에서 박스오피스 8천 위안을 넘기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9월 첫 주 현재 기록) 중국어 대사만으로 이루어진 중국 본토 영화 같지만, 크레딧에 유독 눈에 많이 띄는 한국 스태프들의 이름이 말해주듯이, 기획·제작 뿐 아니라 후반작업 과정에도 한국의 품이 제대로 들어간 한중합작영화이다. 이 영화의 중국 현지 성공에서 배우는 중국영화시장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다.

해 외 배 급 팀 장 _ 서 현 동 인·터·뷰

5_1<소피의 연애 매뉴얼>이 중국에서 개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해운대>의 중국개봉까지 밀어붙이느라 적잖이 피곤했을거란 짐작을 하면서, 뜨거운 여름의 막바지인 8월 말, CJ 엔터테인먼트 서현동 해외배급팀장을 찾아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중국에서 (인터뷰 시점인 8월 28일 현재) 박스오피스 7천만 위안을 넘기고 있다. 이 정도면 중국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인데 <소피의 연애 매뉴얼>(이하 ‘소피’)의 중국 성공을 예상했었나?
메인 시장을 중국 시장으로 보고 시작했던 영화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다. 사실 1억 위안까지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9월 17일부터 중국영화 보호기간이 시작되면서 외화를 내리고 자국영화 배급이 많아지는 시기라 상승 분위기가 지속될 지 모르겠다. 물론 ‘소피’는 중국영화로 치긴 하지만.

Tip: 중국에서는 관행적으로 9월부터 연말까지 자국영화보호를 위해 외화 배급을 줄이고 중국영화들 위주로 배급한다. 전적으로 영화시장 자체의 수요공급에 의해 유통 배급되는 다른 나라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참고로 중국에서 합작영화로 인정받으면 자국영화에 준하는 자격으로 배급된다.

중국에서는 성공을 했지만 한국에서의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중국에서의 성공요인과 한국에서의 저조한 성적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소피’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데 중국에 아직 자리잡지 않은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중국관객들이 보기에 중국영화이면서도 업그레이드 된 중국영화라고 느끼는 것 같다. 한국의 경우, 중국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고정관념을 극복하기 힘든 것 같다. 장쯔이를 초청해 배우 프로모션까지 했는데도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진 못했고 이점이 많이 아쉽다. 물론 가장 큰 요인은 작품 자체에 기인할 텐데 중국영화라고 하면 대형사극이나 무협, 액션 등을 위주로 노출되었었기 때문에 중국 로맨틱 코미디를 가지고 한국관객을 불러내기에는 한계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작품의 기획과 프로덕션 과정에 대해 얘기해달라.
CJ엔터테인먼트 북경 사무처가 있고 중국에 맞는 콘텐츠를 찾고 있었다. 특히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면서도 할리우드적으로 다가간 장르 개발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할리우드 전통 장르 가운데 SF나, 호러 등은 (중국시장에 접목하기) 어렵다고 보고 로맨틱 코미디가 맞다고 판단했다. 그러던 중 홍콩 출신 프로듀서 비버와 접촉하게 되었고 감독인 에바진이 갖고 있던 이야기를 CJ가 픽업하면서 함께 시나리오를 만지게 되었다. 감독이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이라 상업적 마인드와 접근 방식을 알고 있었고 시나리오의 구조와 개발 면에서 CJ가 분석적인 의견을 전달 하면서 프리 단계부터 같이 했다. 그 후 장쯔이 캐스팅에 들어가면서 본인도 이미지 변신을 요구하고 제작에 대한 욕심이 있어 같이 하게 되었고, 나머지 주연급 배우인 소지섭, 허룬동, 판빙빙도 한국, 일본, 그리고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을 고려해 기용했다. 프로덕션 스태프의 경우 중국엔 아무래도 로맨틱 코미디를 경험한 스태프가 많지 않아 미국과 홍콩 쪽 스태프가 많이 참여했고, 프로듀서나 감독 모두 다국적 스태프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이라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사운드, CG, DI 등을 한국 스태프와 했는데 미술 쪽도 원래 한국과 하려다 프로덕션 일정이 갑자기 당겨지는 바람에 홍콩 스태프와 하게 되었다. 한국과의 후반작업에 대해서는 작업일정을 정확히 맞춰주는 등 과정과 결과에 대해 감독이나 프로듀서 모두 대단히 만족해하고 있으며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작업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한다.

Tip: 중국에는 검열이 엄격하고 등급제가 없다 보니 전 연령대의 관객이 모두 볼 수 있는 영화만 심의를 통과해 극장에 걸리게 된다. 소재에서도 정치, 종교 문제, 귀신 등은 금기 소재이고 경찰에 대한 표현도 매우 조심스럽다. 현재, 등급제에 관한 논의를 담은 <영화촉진법>이 국무원에 상정된 상태여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완전 등급제 실현은 아직 요원한 일.

파이낸싱에 관한 부분도 궁금하다. CJ가 메인 투자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메인 투자로 가는 것이 조심스러웠다. 부분투자로 결정하면서도 리스크는 여전히 있었다. 처음에 메인으로 들어왔던 중국 쪽 회사가 한번 바뀌어 결국 ‘퍼펙트 월드’가 메인 투자사로 들어오게 됐고 장쯔이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많은 역할을 해주었다. 중국 현지에 기반을 둔 회사와 하는 것은 중국 시장에서 필수다. 프로덕션 스케줄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영화심의 등 복잡한 문제도 무난하게 해결되었다. 배급도 홍콩의 에드코와 차이나필름이 공동 배급으로 참여하면서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현지 마케팅의 전략은 따로 있었나?
중국 현지 마케팅은 에드코에서 맡았는데 일찌감치 시작했다. 5월 칸 영화제에서 미리 소규모 리셉션을 열어 선보인 후에, 6월 상해영화제를 중점 마케팅 행사로 포지셔닝 하면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각종 매체에 다 소개 하면서 작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사실, 중국은 마케팅 툴이 발달 하지 않아서 전국을 다 커버할 이벤트가 별로 없다. 그래서 TV 매체 인터뷰에 배우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고 특히 장쯔이는 중국 9개 도시를 돌면서 무대인사를 치렀다. 중국배급에서 가장 차별적이고 중요한 마케팅은 ‘원선’ 과의 접촉인데 메이저 원선 5개에 대해 시사회에 집중하며 마케팅을 펼쳤다. 원선은 일대일 마케팅이 중요한 편이다.

Tip:중국은 2002년부터 극장망 연합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원선’ 제도를 실시하여 배급 시장에 개혁 조치를 취했다. 단관 혹은 멀티플렉스 극장들이 원선에 가입하고 배급작품은 원선에서 결정한다. 현재 총 34개의 원선이 있으며 원선에 가입된 극장수는 1,545개, 스크린수는 총 4,097개이다. 이 중 5대 원선은 중영성미원선, 완다원선, 상해연화원선, 중영남방신간선원선, 북경신 영련 원선이며 이들이 작년 한 해 올린 박스오피스 수익은 중국영화시장 총 박스오피스의 54.8%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해외 배급상황은 어떤가?
애초에 메인 시장은 중국 시장으로 여겼고, 세컨더리 마켓은 중화권 지역, 즉 홍콩, 대만, 싱가폴 등 동남아 중국어권으로 이 지역에는 이미 선판매 되었다. 한국과 일본시장을 염두에 두고 소지섭을 기용했는데 한국에서는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못했고 일본 시장에서는 내년 1월 개봉예정이다. 한국과 미주 유럽, 일본은 CJ가 배급을 맡고 중화권은 에드코와 차이나필름이 맡는다.

5_2기존 합작영화와 수입분배 방식이 달랐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기로 했나?
지금까지는 각자 배급 권역별로 수입을 가져가 는 경우가 많았다. 합작영화의 경우 한국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가 별로 없어서 한국 투자사 수익은 거의 없었던 셈이다. 가장 큰 수익은 당연 중국시장인데, 우리는 이번에 중국영화시장 수익도 참여지분 만큼 동일하게 쉐어하는 분장제 합의해 성공했고, 한국을 포함 전 세계 배급 수입을 모두 동일하게 참여지분 만큼 나누기로 했다.

중국과 공동제작을 하면서 중국시장에 대한 접근 전략은 무엇이었나?
중국적 콘텐츠 개발과 특히 상업적 장르 개발에 집중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전세계 관객에게 통용되는 장르를 개발해 공략한 것처럼 우리는 Pan Asian 장르 개발의 필요성을 느꼈다. 중화권 특히 메인랜드(중국본토)에서 완성도 높은 상업적 장르 개발이 필요하다고 봤다. 팬아시아 영화의 난점도 있다. 한·중·일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우니까. 그런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블록버스터로 가는 경향이 있다. <해운대>도 그런 면에서 통하는 소재인 것 같고 이걸 더 심화시켜 중국적인 재난영화로 해볼 생각도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 관객들은 밝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원한다. 중국적 템포는 우리가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로컬(현지)의 입장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원천적 아이템은 중국(중화권)에서 가져오고 트리트먼트와 시나리오의 구조를 짜는 것은 CJ에서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액션, 촬영, 미술 이런 건 한국에서 제공할 수 있는 밸류가 더 높으니까 그쪽 부분을 결합시키며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5_3해운대 개봉은 어려움 없었나?
해운대는 원래 중국에서 10월 개봉예정하고 올 4월부터 편집본 보여주면서 차이나필름내 수출입공사와 얘기 했다. 할리우드 영화는 1년 전에 라인업이 나오기 때문에 연초가 되면 이미 대부분의 수입쿼터가 할리우드 영화로 떨어진다. 때문에 4, 5 월이라 해도 이미 1, 2개 밖에 수입 쿼터가 남아 있지 않게 된다. 서둘렀지만 우리도 개봉작 심의 막판에 들어간 셈이다. 중국에서의 한국 영화를 배급하려면, 일찍부터 준비해야 한다.

 ● 중국영화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제작사나 투자사에게 해줄 수 있는 한마디는?
시장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부딪혀보면 그렇지 않다. 알고 있다고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어느 시장이든 마찬가지지만 한국 쪽 투자자들이 한국에서 아이디어 개발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코미디 같은 건 특히 정서가 많이 다른데 한국에서 넘겨짚는 경우가 많다. 중국적 스토리텔링은 현지의 파트너와 같이 하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물론 역할 분담은 있다. 한국은 한국이 제공할 수 있는 밸류가 있다. 기획이나 화면을 세련되게 만질 줄 아는 기술 같은 것. 중국 현지의 이야기와 한국의 기획 이런 결합이 잘 되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근본적으로 시나리오 스토리에 있어서 현지 개발이 매우 중요하고 그걸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C J 엔 터 테 인 먼 트 북 경 사 무 처 _ 이 홍 대 인·터·뷰

<소피의 연애매뉴얼>의 프로덕션 슈퍼바이저를 맡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기획부터 촬영, 후반작업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무적인 일을 진행해 온 CJ엔터테인먼트 북경사무처의 이홍대 씨 얘기를 들어보았다.

Q_ 사운드는 블루캡, DI는 HFR, CG는 2L 등 한국의 후반작업업 체가 대거 참여하였다. 이런 패키징을 누가 주도적으로 요청했나?
A_ 맨처음 감독과 프로듀서는 한국 쪽의 미술을 원했다. 스케줄 때문에 결과적으로 홍콩과 작업하기로 하고, 후반작업에 관해서는 생각을 안 하고 있다가 CJ 쪽에서 한국 후반작업업체를 소개 하는 피칭기회를 만들었다. 중국 쪽 업체도 들어왔지만, 감독, 프로듀서, 투자사 모두 있는 자리에서 한국의 2L이 치밀한 준비로 프리젠테이션을 굉장히 잘했다. DI의 경우는 북경에 HFR 사무소가 있어서 그쪽 인력을 소개하고 프로듀서를 설득했다. 이렇게 CG와 DI를 한국 쪽에서 하는 걸로 하고 진행하던 중, 프로듀서와 감독이 두 업체와 최종 확정을 위해 한국에 왔을 때 블루캡을 소개했다. 사실 중국 사운드 후반작업 수준이 낮은 걸 알고 있어서 프로듀서를 계속 설득하고 있었는데 예산이 부족하니까 생각을 안 하더라. 그러다가 프로듀서와 감독이 블루캡에 직접 가서 보고 맘에 드니까 첫 만남에서 바로 견적까지 내놓고 이야기 할 정도였다. 충분한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서 한국 쪽에서 보면 좀 낮은 가격이었지만 어느 정도 조절이 되면서 이야기가 잘 되었다. 감독 역시 중국 사운드 작업의 퀄리티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망설이다가 한국에 와서 직접 본 후 더하고 싶어했다. 블루캡 김석원 대표는 세심한 사운드 슈퍼바이저 역할까지 해주셨고, HFR에서는 DI와 스캔, 레코딩을 했는데 감독의 의도와 요구대로 잘 맞춰 주었고, 2L도 영화 전체 CG 중 가장 난이도 높은 부분을 잘 만져 주어서 전체적으로 중국 쪽 반응이 아주 좋았다. 특히 중국 쪽에서 늘어난 편집 기간 때문에 작업일정이 빠듯했는데도 한국후반업체들 모두 정확하게 일정을 맞춰주어서 신뢰를 확실히 얻은 것 같다.

Q_ 촬영 소스는 어떻게 운송했나?
A_ HFR 북경 사무소가 있어서 거기서 스캔을 받은 후 디지털 소스로 날랐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 중국에서 네가 필름이 나갈 때는 차이나필름 내 합작영화공사에서 발행하는 증명서를 가지고 세관에 신고만 하면 큰 문제가 없다. 중국 쪽에서 믿을 만한 운송업체를 섭외해 통관 대행을 맡기면 필름이 중국을 나와 한국 후반작업업체까지 오는 일련의 과정을 책임지고 해결해 준다.

Q_ 후반작업 총 기간은?
A_ 한 6개월 반 정도 걸렸다. 다른 중국 영화들보다는 길었던 편이다. 편집은 북경에서 했고, 다른 작업들은 한국 쪽에서 다한 셈이다. 양국에서 하다 보니 딜리버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가끔 중국의 편집실과 한국의 CG 실 간에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안돼서 CG컷 몇 프레임이 누락되어 다시 스캔 받아서 보내고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런 문제는 한·중 양쪽에서 했기 때문보다는 계속해서 편집본이 바뀌는 바람에 CG컷 관리하는 슈퍼 바이저가 꼼꼼히 챙기지 못해 생긴 문제였던 것 같다.

Q_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는 없었나?
A_ 사실 언어는 문제가 안 됐다. 일하는 방식이나 개인차가 있었을 뿐. 쓰는 용어가 간혹 차이가 나서 재확인해야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촬영현장에서도 미국, 홍콩, 중국 스태프가 다 있었지만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문제는 없었다.

Q_ 작업 컨펌은?
A_ 작업 중 컨펌은 웹하드, FTP 서버와 이메일을 이용했고, 최종은 직접 한국에 와서 컨펌했다. 감독과 프로듀서는 초반에 컨셉을 잡는 전체회의와 마지막 컨펌 때 한국을 방문했고 작업 중에는 한국 쪽에서 오거나 이메일 등을 통해서 했다. 중국의 인터넷 속도가 느려서 대용량 파일을 받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고생한 적이 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다.

Q_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후반작업업체에 줄 수 있는 한마디는?
A_ 앞서 2L 사례를 얘기한 것처럼, 결국은 열정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거 같다. 한국 쪽 업체가 자기들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고, 또 한국보다 적은 예산이지만 어느 정도 가격을 맞춰 주면서 높은 퀄리티를 내줬기 때문에 중국 쪽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 다. CJ가 한국후반작업업체를 소개하는 다리 역할을 했지만 결국은 그분들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의지와 열정, 뛰어난 실력과 책임감으로 작업을 따낸 거라고 본다. 그런 점이 제대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b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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