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짜둔등 작품 잘찍어야 겠다” 라며 독립영화감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작년 12월 28일 토요일 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으로 부산의 독립장편영화 박지원 감독의 <거류> 촬영이 있었다.
박지원 감독은 부산독립영화를 이끌고 있는 핵심 인물들 중 한 사람.
이미 1998년 독립단편영화 <길일>을 연출했고, 2000년에는 독립단편 <시선>이란 작품을 연출했다.
이번에 광안대교에서 촬영한 영화 <거류>는 독립장편영화로서 아버지와 아들간의 20년 동안의 갈등의 변화를 그려낸 가족드라마이다. 주인공인 아들이 초등학교, 청소년, 현재 오토바이 퀵서비스맨 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될 때까지의 세가지의 이야기들을 엮어서 한편의 드라마를 이룬다.
광안대교에서 촬영된 장면은 영화의 도입부로 타이틀 시퀀스이다. 1분 30초 정도의 스피드 넘치는 긴박한 장면이다. 촬영현장에서 만난 박지원 감독은 촬영을 마친 후 “스피드나 여러 가지 감이 좋다며 도로촬영이나 여러 가지 관공서 인허가에 영상위원회가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광안대교 촬영에 영상위원회가 큰 도움이 되었음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리고 박감독은 영상위원회의 이 같은 지원이 더 강화되어 실질적으로 35m 카메라, 크레인이나 달리, 스튜디오 등을 부산의 가능성 있는 영화인재들에게 지원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독립영화의 독자적인 새로운 배급형태도 개발해서 2003년 5월말 부산에서 3개관, 대구 1개관, 서울 쪽도 1개관이상으로 개봉예정이라고 한다.
부산의 독립영화가 발전하길 원하는 그는 많은 일단은 부산에서 영화촬영이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많은 영화인 지망생들이 각종 워크샾 등을 통해 누구나 영화를 접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부산 독립영화인협회도 사무국인력들이 주로 창작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창작자 외에도 실질적인 행정전문가, 독립영화 비평전문가등 각 부문의 전문가들의 참여로 다양한 독립영화지원을 위한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부산의 영화산업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산이 ‘영화의 생산주체’가 되어야 한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이 전국영화산업의 주도권을 잡아서 영화산업을 발전시켜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서울의 자본이 부산으로 흐르게 하고 필름현상소가 유치되어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독립영화가 계속 재생산 될 수 잇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우짜둔등 작품 잘찍어야 겠다” 라며 독립영화감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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